Q : 창업에 앞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봐야 한다고 하는데, 왜 그런지요?

사업계획서란 사업을 개시하기 전에 계획 사업에 관한 사업의 목적, 시장성 예측, 자금조달, 제품 판매계획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상황을 추정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계수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.

아무리 아이템이 우수하더라도 시장성이 없다거나 창업자금이 없다거나 집안 식구들의 반대가 있다면 창업을 포기해야 합니다.

또한 창업 이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사업계획서는 반드시 작성해봐야 합니다. 많은 창업자들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지 않고 창업을 하게 되는데, 이는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
Q :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은 어떤 것인지?

사업계획서는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쉬워야 합니다. 그리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야하고, 전문적인 내용은 쉽게 설명해야 합니다.

사업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9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. 첫 번째는 사업의 개요 및 현황을 명확히 하고, 두 번째는 수요에 대한 예측을 해야 합니다.

세 번째는 생산 및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, 네 번째는 투자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해야 합니다. 이어 다섯 번째는 판매와 직결되는 홍보계획을 적고, 여섯 번째는 자금 운영에 관한 계획을, 일곱 번째는 수익에 관한 계획을 설정해야 합니다.

나머지 두 가지는 준비할 서류 및 행정에 관한 처리에 대한 것과, 실패사례 및 주의점을 요약하는 게 일반적입니다.

Q :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실제 창업에서 활용하는 방법은?

사업계획서는 다른 사람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자신의 사업에 맞게 변형하고 업그레이드 시킨 후 사업계획서 각 파트별로 세부 시행계획을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.

시행계획은 플로우차트로 만들어서 실제 창업에 활용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. 현장에서 또한 돌발적으로 생겨나는 문제들은 계속 수정 보완하면서 적용해야 합니다.

Q : 사업계획서 작성과 미작성의 가장 큰 차이는?

사업계획서를 작성하려면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. 일단 그 정보 수집과정에서 자신이 하려는 사업의 특징과 장단점을 요약정리 할 수 있고, 구체성을 띄게 됩니다.

하지만 미작성의 경우 사업실행과정에서 생겨나는 오류와 단계별 확인요소들을 체킹하기가 어렵고, 사업이 혼선을 빚게 됩니다.

결국 사업계획서의 작성은 좀 더 현실적으로 성공가능한 사업모델의 구체화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Q : 사업계획서 이외에도 미리 작성해봐야 할 것들이 있다면?

사업계획서 외에도 대차대조표, 현금 흐름표, 손익계산서, 직원 운영계획 등이 더 필요합니다.